저번에 놓쳐서 마음이 쓰렸는데 이번에 미입금분 11시 땡하자마자 구매했어요.

요새 오르 원피스 허리가 매우 잘록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정55사이즈라서 상하의 원피스 통틀어 오르 제품 거의 s를 구매해왔어요. 상체는 허리살 뱃살 별로 없고 마른편임에도 요새는 s를 사면 허리가 조이거나 답답해서 허리라인이 들어간 원피스는 상세사이즈를 보고 너무 크지 않으면 m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s사이즈 사면 허리가 너무 딱 맞을 것 같아서 후기 읽어보고 m으로 샀어요. 원래 의도는 실루엣이 잘 드러나는 것이겠지만 저는 여리핏을 좋아하기도 하고 편해서 이 사이즈로 산게 잘한 것 같아요.

체크 무늬가 얼굴에 진짜 잘 안 어울리는 사람이라 체크아이템이 전무한데 이건 분위기가 차분하고 체크무늬도 마음에 쏙 들어요. 소매가 좀 붕 떠서 어깨가 커보이긴하지만 간만에 너무 마음에 쏙 드는 옷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