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는 늘 브랜드에서만 샀어요 과거에 보세브랜드 예뻐서 몇번샀다가 한철입고 버린적이많아서 코트는 무조건 브랜드만 고집했어요

오르 작년에 입문하면서 퀄리티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작년에 후드베스트코트를 사서 정말 잘입었어서 코트에 도전해보자해서 이번에 캐시코트 주문했어요

사실 반신반의였어요 받기직전까지. 40쯤되는 코트를 눈으로 보지않고사는게 좀 불안했거든요.

근데 오늘 배송받고 정말 맘에 쏙들었어요 정말 너무부드럽고 색상도 너무포근하고 얼굴 확 밝혀주는 민트색이에요. 올블랙이나 아이보리 그레이 자주입는데 민트코트 딱일거같아요.
세일러카라덕에 세련되보이고 얼굴도 작아보이고 품도 넉넉 팔길이도 길어서 좋아요(제가 팔이 좀 짧은편이라 더길어보일수있어요)

제가 글솜씨도 없고 몸매 66 77이라서 제 착샷이 도움이 될지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맘에 들어서 후기남겨요

포장도 너무 신경써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스가 어마무시하게 크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