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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65
상의사이즈:55반
하의사이즈:55반-66
신발사이즈:
선택한 제품 및 옵션:에르바지 아이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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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 가입하고 처음 주문한 제품입니다

기다린 시간만 35일입니다

이 바지가 과연 35일 기다릴 가치가 있었을까요????????

받자마자 포장 뜯어보고 저는 겨우 이 바지를 35일 기다린건가 한숨이 나왓었죠(한 2초)

근데 사장님이 이 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쓰셨던 내용중에 날씬한 핏이 떠올라 일단 입어보았습니다

결론은....입고나서야 알았습니다. 이런 바지는 두달 기다려도 아깝지 않다는 것을^^

원단도 독특하지만...오르는 핏을 참 이쁘게 뽑는 회사구나 다시 감동했습니다

전 직업이 MD라 제품 선정에 까다로운 편이라 비싸더라도 원단과 핏 좋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옷을 구입합니다

처음 알게된 오르에서 구매한 첫 제품이 넘 오래걸려서 오기로 기다렸습니다

색상은 화면보다 더 크림빛이 도는 색이라 화이트톤의 아이보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전 상의를 이 바지처럼 샬랄라 나폴거리는 소재의 차이나 카라 브라우스를 같이 매치했습니다

다들 물어봅니다...귀찮게시리 바지 어디서 샀냐고...전 안갈켜주었습니다 냐하하하

근데 제가 구드를 신어도 약간 기장이 긴 감이 있어서 수선하려다가 오르가 알아서 만든 핏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허리를 한단 접어서 입고 다닌답니다

너무 예쁜데 닳을까봐 아껴 입는 옷이라는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고급진 옷 많이 만들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