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 오르 옷들에 비해 배송을 빨리 받아서 기분 좋았어요.
박스도 큼직하니 팩킹이 잘 되어있어 정말 선물 받는 기분이였어요.
본론, 옷 얘기로 들어가자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 옷이예요. 166에 66 사이즈구요. 롱기장 하길 잘했다 생각되구요. 많이 오버되요. 그래서 큰가? 스몰을 햇어야하나? 라는 생각을 잠깐했어요.
소재는 정말 좋아요. 촤르르 찰랑 거리고 고급져보여요. 그래서 그런가.. 얇아서 그런지 비싸게 주고 샀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리고 제가 어깨가 있고 상체가 있는편이라 어깨깡패 스럽네요. 이건 정말 어깨가 약한 분들이 입어야 배가 되어 이쁠듯해요. 어깨쪽 말곤 소재상 여리여리 해보여요. 또 확실히 바느질 부분이 아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장가치는 있어요. 저도 옷을 7-80프로 오르에서 구매하는데. 다 좋았다는 거짓말은 못하겠구요. 아쉬운 부분.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일단 오르옷들 빠꾸는 없어요ㅋㅋ 체크는 정말 이쁘고요. 가격대비 얇다는게 흠이지 소재는 참 좋은듯해요. 절대 흔한 옷은 아니구여. 그래서 예쁘게 잘 입어보려합니다. 만족도는 10점만점에 7점정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