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enu

오르


뒤로가기
현재 위치
  1. 문의게시판
  2. 상품후기

상품후기

제목저는 정말 웬만해선 리뷰를 남기지 않습니다. 구매 초창기 두서너번 빼놓고는요. 어쩌다
작성자 김**** (ip:)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저는 정말 웬만해선 리뷰를 남기지 않습니다. 구매 초창기 두서너번 빼놓고는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네요. 사진을 멋지게 올리면 도움이 될 좋은 리뷰가 될 터인데 셀카엔 영 소질이 없어서 사진 없이 올리는 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듯해서 안 올리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 트렌치 코트는 정말 간만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더 많이 마음에 드는 옷들도 많았지만 이상하게 이 코트는 올리고 싶더라고요.

인터넷 쇼핑몰치고 근래에 계속 가격이 올라가서 여러모로 부담이 되고 있던 차에 딱 이 코트가 뜨더군요. 인스타에서부터 봤는데- 전 인스타도 오르때문에 시작했다능ㅋ- 정말 끌리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이른 고민부터 했습니다. 저는 옷에 그렇게 돈을 쓰는 타입이 아니었는데 오르를 알고 나서부터 나름대로 폭주?하니 주위에서 먼저 알아주더라고요 ㅠㅠ
요새 너무 예쁘시다고
민망스럽긴 한데 이런 말들에 이은 어디 쇼핑몰이냐라는 물음에 오르 소개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 반응은 생각보다 부담스럽다는 반응이었어요. 옷 자체의 가치는 인정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거죠. 이해하기도 하고요.
내가 찾아갈 수 있는 오프라인 브랜드에는 이 정도 뭐...쓸 순 있지만 만져보지도, 시착해 보지도 못 할 인터넷 브랜드에는 굳이 이 정도 금액을 쓸 가치가 있을까? 하는 거죠.

혜정님도 그런 점을 고려해서 가격을 책정한다고 예전에 그러셨고요. 하지만 1년도 전의 일이고 지금처럼 가격이 높아진 상황에서는 정말 그 가격에 걸맞는 품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키가 큰 관계로 키가 큰 모델이 있는 쇼핑몰 위주로 보다가 저보다 키가 작은 혜정님이 메인모델로 옷을 소개할 때 불안감이 있긴 했어요. 이 옷이 상하체의 밸런스가 맞을까? 이런 고민들.
하지만 혜정님이 생각보다 길게 입으시는 것을 선호하시는 것 같고 오르는 무엇보다 다양한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오르에서 구매해서 길이의 밸런스가 안 맞는다는 생각은 거의 못 해봤어요. 물론 어쩔 수 없이 길이는 맞지만 허리선이 너무 위이거나 하는 부분이 간혹 있었지만 그래도 거의 괜찮은 편이라 만족스러웠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간혹 보이는 어깨나 팔 길이에 대한 아쉬운 점들이 저에게는 오히려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키뿐만 아니라 팔도 긴 편이라 오르의 넉넉한 길이의 소매가 정말 반가웠고 어깨는 그야말로 정66 몸통은 55반 정도인데 오르의 M사이즈를 입으면 거의 좋았거든요.
꼭 맞는 어깨나 오버된 어깨나 실루엣이 슬림하거나 헐렁하거나 다 좋아해서 오르의 드롭된 어깨선도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이건 제 경우고 당연히 아쉬운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오르만큼 다양한 옵션의 경우를 두고 있는 온라인 브랜드가 어디 흔하던가요?
저는 키가 커서 예전엔 인터넷 쇼핑을 하면 단이 없어서 바지가 항상 깡총했어요. 시접을 넉넉하게 두지 않는 보세 옷의 특징상 저는 낼 단이 거의 없어서 고민이었고요.
요새야 키 큰 사람들을 위한 사이즈가 그나마 다양해졌지만 예전엔 정말 그랬거든요. 소매도 짧고.
단 줄이실 걱정도 많으시겠지만 저처럼 키가 큰 사람은 낼 단도 없어서 고민이랍니다.
그런데 오르는 물론 짧은 경우가 아예 없진 않지만 거의 제 체형에도 밸런스나 길이의 무리가 없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모든 체형을 만족시킬 순 없지만 오르정도의 옵션이라면 그래도 많은 체형들이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리뷰가 길어져서 글이 잘리네요ㅠㅠ 바로 이어서 올립니다.
댓글 수정
취소 수정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