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고 2주정도 걸렸어요
238정도 되는 발길이에 넓은 발볼과 발등, 발가락 사이가 벌어진 개구리발을 가지고 있어요
발볼넓힘은 꼭 하는 편이고, 보세신발은 넓은 240이 가능하고 발볼부분을 감싸는 고정된 장식이나 마감이 있으면 불편한 발이예요. 그렇다고 245는 너무 크고요.
평소 편한 신발, 아예 낮은 굽만 신고
높은굽은 정장입을때신는 7센치 구두1개, 5센치 겨울부츠1개 가지고있지만 손이 잘 안갈정도로 높은 굽에 약합니다.

이 신발은 5센치 240 발 볼 사이즈 넓힘했어요.
사이즈는 맨발에 넉넉하고 약간 벗겨지려나 싶기도 한데 밴드가 잘 잡아주네요.
구두경험은 별로 없는지라 높이에 대한 비교는 어렵지만 굽이 무겁지 읺고
착화감은 신발에 발을 넣었을때 부드럽게 잡아주고 느낌이 괜찮습니다.
쉐입이 세련되고 생각보다 여기저기 잘 어울려요.
뭉툭해서 캐주얼만 가능하려니 했는데 여성스러운 룩에도 곧잘 어우러지네요.
크림아이 색상은 노란끼가 돌아 실망하셨다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 저는 노란끼 좋아하지않는 쿨톤에 색상에도 민감한 편이거든요. 괜찮아요. 적당히 세련된 크림톤에
약간 노랗지만 룩에서 잘 어우러질 컬러이고, 화이트처럼 눈에 확 띄기보다는 스며드는
컬러라 신발에 제격입니다.

다만 제게는 비닐소리? 같은 소리가 나서 좀 의아하네요 신발면과 제 발이 닿아서 내는 소리인가.. 잘 모르겠어요.

아직 신고 다니지는 않았지만 만족이예요. 착화감은 나중에 추가하여 적도록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