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리뷰] 구매한지 보름밖에 안됐는데 10만원이나 할인...후ㅋㅋ
속이 좀 쓰리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오래된 가방이었나요 요거..?

최소 5번 이상 들고 다녀본 후 남기는 리뷰입니다 !
들고 다니며 느낀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얘기해보자면 ,

[좋았던 점]
-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
(작은 책 한권 정도의 사이즈에요)
- 가방은 하나인데 수납력 2배라 실용적 :)
- 자석으로 되어 있어 열고닫기 수월, 정말 편함 !
- 내가 딱 생각했던 대로의 민트 색상 ,
촌스럽지도 않고 올드해보이지 않는 프레쉬한 느낌 ㅎ
- 손잡이 부분이 넓어서 손에 걸치기 편리
- 의외로? 이옷,저옷 다 어울림
블랙,화이트도 좋지만 청바지랑 조합하면 진짜 프레쉬해보임 !

[아쉬운 점]
- 스트랩을 걸면 해당 부위 쪽 가죽이 벌어질 것 같음
(두번째 사진에 참고하시라고 가까이 찍어봤어요)
- 스트랩 길이를 짧게 조절하면 버클부분을 가림 :(
(첫번째 사진 스트랩을 보면, 길이 조절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짧게 조절하면 스트랩 끈 길이가 저 은장
버클보다 훨씬 아래로 내려오게 되서 버클 끼우는 부분과 맞닿음
- 불편해서 스트랩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는 거 ..
길이 조절 없이 길게 늘어뜨린 채로 다닌다면 상관없을 듯요ㅎㅎ
- 처음 착용 시엔 새 가죽이라 '끽끽'거리는 소리 남
But, 실제로 밖에서 들어보니 소리는 거의 안 느껴지고
여러 번 착용하니까 소리가 거의 사라져요 !
소리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구매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사실 불편한 점도 있지만 그럼에도
구매를 결정하게 된 큰 이유는 ,
실용적인 수납렵과 편리한 오픈클로즈 방식이 만족스러워서였어요 !
플랩미니1이랑 비교하면 확 느껴져요 ㅎㅎ
오르가방 여태 토트로 들어도 항상 스트랩을 달고 다닌
저는 더블스퀘어 스트랩은 조금 읭?하는 느낌이었고 ,
개인적으론 짧게 조절해서 들고 싶었지만 위에 적은대로 줄이면 불편했구,
실제로 착용 컷에서도 99%는 스트랩 없이 보여져서
왜 스트랩을 안 끼우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
스트랩 없이 들고 다니는 게 훨씬 편리하고 예쁜 백이라 ,
개인적으론 스트랩 단가를 제외해서 가격을 낮추되
스트랩은 '옵션'으로 둬서 추가 구매로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실제 착용 시 스트랩 빼고 다니게 됨)
그리고
확실히 다른 백과는 차별화된 느낌으로 ,
페이던트 느낌의 백은 촌스럽다라는 개인적인 선입견을 깨어준 제품이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구 결론적으론 잘 들고 다닙니다 :)
아! 실제 색상은 세번째 사진이 가장 흡사하게 나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