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하고 바다에서 두번 착용했습니다. 처음 U스윔수트를 스몰로 사서 시착해봤을때 너무 딱맞고 아래가 당기는 느낌이 들어서 번클린은 미듐으로 주문했어요. 집에서 시착했을때 너무 편하고 앞으로 미듐을 주문해야겠다 했는데 물에 들어가니까 알겠더라구요. 왜 혜정 사장님이 딱 맞게 입는게 맞다고 하시는지!
저는 요즘 살이 쪄서 60키로 정도인데 그래도 스몰을 입어야 물에서 편할것같고 여러번 입어도 작은쪽으로 선택하는데 좋겠더라구요~
(물에 들어가면 스윔수트가 늘어지는 경향이 있으니 작은쪽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올해 오르에서 수영복만 세개, 작년꺼 하나 가지고 있는데 가장 맘에 드는게 브리프 라인으로 엉덩이 감싸주는것이얘요! 그리고 다른 수영복 입을땐 아래 당기고 목 어깨아프고 불편했는데 오르 수영복은 신축성은 좋지만 몸매를 잘 잡아줘서 편함과 예쁨 동시에 누릴 수 있었답니다. 물 놀이를 안좋아하서 수영복은 관심도 없었는데 오르 덕분에 물이 좋아져 올해 몇번째 바다과 수영장을 들락거리고 있네요 ㅎㅎ

마음같아서 모두 구매하고 싶은데 올여름 다 못입을까봐, 내년에 다 예쁜 수영복 사고싶어서 세개만 사고 사려구요.

오늘도 다른 수영복 입고 수영장 가려는데 오르와 함께라서 여름 휴가가 더욱 즐겁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