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진짜 오늘 딱 첨 입었어요
솔직히 아직 캐시미어까지 꺼내입을 날씬 아니자나요
그래서 다들 입고 안나가 보셔서 모르시는것같은데
아니 보풀이 무슨 이만큼이나 하루만에 엄청 올라와 있네여
딱 팔 겹치는부분.
다른 캐시미어 100% 저 많이 가지고 있거든여
보풀 잘안나고 가볍고 따뜻해서 고가라도 1년에 한두벌씩은 꼭 사고 오래 입을려고 관리도 잘할려고 해요
근데 이건 아니죠 ㅠㅠ
오르에서 파는 셔츠 바지 다른 쇼핑몰 보다 비싸긴해도 옷 하나는 좋아서
진짜 자주 손가긴 합니다
그래서 캐시 백 만들었다고 해서 믿음 갔고
캐시 백 치곤 넘 가격 괜찮아서 바로 구매했는데
이럴줄 알았음 이 돈으로 잘맞고 잘입던 다른 셔츠 바지 깔별로 산게 나을듯ㅠㅠ
캐시미어 자체가 보드랍고 귀한소재라서 보풀 자꾸 제거 하면 더 일어나고 안좋은걸로 아는데 한번 입고 이래 되면 올겨울 어떻게 입어라는건지ㅜㅜ
솔직히 나오자 마자 바로 구매해서 구매평도 못보고 오르하나 믿고 산건데 이건 좀 아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