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의 시그니처룩은 절대로 실패가 없어요. 구매를 망설였던 이유는 xs사이즈가 허리가 너무 크고, 세탁 시 물빠짐 가능성, 무릎나옴, 종아리 타이트함으로 인해 종아리 알 부각 등으로 계속 미뤘는데요. 허리는 예상대로 커요 근데 흘러내리지 않고 안으로 넣어입었을 때 보기싫게 뜨지않아 수선없이 입어요. 세탁 시 물빠짐은 첫 세탁이라 드라이 맡겨서 잘 모르겠고요. 무릎 늘어짐도 보기싫지 않았어요.허벅지는 저한테 컸지만 Y존이 운다거나 하지 않았고요. 힘이 있는 소재라서 가장 걱정한 종아리알도 부각되지 않고 잘 잡아줬어요. 가격은 상승(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착한 가격이면 좋겠지만^^;)했으나 원단을 보시면 아~ 하실듯해요. 먼지 붙음은 블랙임에도 불구하고 괜찮았어요. 한마다로 만족이라는~^^ 기모버전이나 보다 더 다양한 색상도 나오면 좋겠어요.물론 블랙이 교복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