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팔이 길어요. 백화점 타*, 마* 등 기성복에 가서도 화장 줄일필요 없이 딱 맞는. 보통 옷사면 팔 기장이 약간 짧은듯한.
근데 이 가디건은 제게도 기네요. 아마 보통분들에겐 많이 길듯 합니다~
아침 8시전에 눈떠서 그냥 들어갔더니 있떠라고요. 누가 반품했는지, 그래서 후다닥 결제, 덕분에 다른거랑 묶어서도 못사고, 쿠폰도 못쓰고 ㅋㅋ 보통 시중에 파는 비싸지 않은 캐시100 의류는 많이 얇은데, 이건 은근 톡톡해요. 폴라티보단 많이 까슬거리지 않지만 그래도 까슬거리긴 합니다. 어차피 안에 얇은 나시 입을꺼니까. 애기들꺼 같지 않고 우아하게 입겠어요.

* 한달 사용 후기*

음음,, 캐시 100인데, 보풀이 슬슬 필라고 해요. 부드럽지도 않아요.
물론 가격도 감안하지만, 캐시도 급이 있어서 그렇겠지요.

기냥 저냥 출퇴근용으로 잘 입어요. 근데 너무 커요. 제몸도 큰데 얘도 크니까 더 커보여요. 그래도 따뜻하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