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51-3 55반 몸입니다. 같은 데님 m사이즈를 가지고 있어요. 바지가 늘어나고, 저는 살이 조금빠지니 골반에 걸쳐 입게 되더라구요. 앉을일이 많을때는 m이 편하지만 옷의 맵시도 중요한지라 스몰로 추가 구매했고 조금 찡기지만 만족합니다.

겨울에는 진한 데님 컬러가 옷차림과 잘어울려 애용했고,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니 짙은 상의와 매치해 늘 잘입습니다.
날티나고 유치한 데님이 아니라 격식있고 무게감을 잡아주는 데님이예요.
저는 오르에서만 바지를 사는데 길이 때문입니다.
롱길이 팬츠덕분에 제 휜종아리가 곧아보이고 긴 다리길이가 강조되어서 전체 비율이 좋아져요.

오르사이즈로 s와 m 사이에서 고민하고 반품을 밥먹듯이 합니다.
그럼에도 길이와 디자인때문에 놓지 못하는 오르 팬츠입니다.

앞으로도 멋지고 편안한 팬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