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처음 루(에르) 시리즈를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 와이드한 바지를 입지 않고,
밴딩 바지는 입을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지금도 여름 루 시리즈 말고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후기가 너무 좋아서 자꾸 발목을 잡더라구요.

첫 구매였지만, 후기를 믿고 세 세트나 데려왔고,
여름 내내 정말 잘 입었어요.
(물론 원피스도 2개나 구매했었구요^^)
블랙, 아이보리, 베이지 색상이다 보니
크로스로 색상 조합도 잘 되고 너무 잘 입어지더라구요.

다행히 기본적인 색상은 있어서
올해는 옐로베이지만 세트로 하나 구매했어요.
색상도 화사한 색상이라 너무 이쁘네요.
카키색상도 탐났지만, 겨우 구매를 참았네요.ㅎㅎㅎ

아, 그리고 올해 XS사이즈 나와서 너무 좋네요.
작년에 허리 밴딩이 조금 넉넉해서 아쉬웠거든요.
정 26사이즈라 엉덩이나 다리 부분도 붙지 않고 잘 맞아요.

내년에도 새로운 색상을 기대하며,
올해도 루 시리즈 잘 입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