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연히 오르에서 [깅엄체크 원피스] 구매 후 와우!~ 소재 ,핏 ,바느질 ,가격에 감탄하며 '이 쇼핑몰 괜찮다!' 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 원피스 입을때마다 "역시~ 잘 샀어!"라는 생각을 늘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슬리브리스 깅엄체크 원피스' 출시되어 심장이 콩닥!콩닥!했었는데요. 가격에 놀랐지만 "뭘 가격보고 놀라 다~ 그럴 이유가 있겠지 오르는 늘 현명하니까 고민은 솔드아웃을 부를뿐~!' 이라는 생각을 하며 구매를 하였는데요.

[슬리브리스 깅엄체크 원피스]가 아주 조금 더 스크래치가 느껴지는 정도 이외에 원단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바느질 마감도 깔끔하지도 않아요. 쪽가위로 실을 정리하다보니 아니 이 원피스가 왜 이렇게 가격이 상승한거지 원단비,공임비,인건비 등의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거의 2배 이상 올랐잖아! 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었어요.

블루도 추가 구매하고싶을 만큼 디자인과 핏은 예뻐요.
다만, 제가 이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과연 현명한 소비일까? 라는 내적 갈등이 생기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