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스타나인 (오르로 바뀌기 전 사명) 때 부터 이용하던 고객입니다.
이번 로퍼 기대 많이 하고 구입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실망이네요.
신발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서 구매하려다 지난 시즌 무광이 나왔을때 처음 인스타 사진컷으로는 약간 페이던트 느낌으로 생각했다가 출시전 샘플 테스트 용이고 아예 무광만 나왔길래 아쉬웠는데 프라다 페이던트 로퍼를 고민하던 찰나에
이번 시즌에 유광 제품이 나와서 주문 제작임에도 망설이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프라다는 착화했을때 발등이 너무 아팠었거든요.
거의 한달을 기다려 기대하고 받았는데 받자마자 신발 안쪽 깔창 (까레라고 하네요) 이 오른쪽만 우글 거려서 접착된 걸 발견했습니다. 기성화라면 이런 마감 불량 이해하겠습니다.
사전 주문 제작인데 기본적인 제품 마감 검수 안하시나요..?
신발 안쪽으로 손한번만 넣어봐도 바로 압니다.

지난주에 수선 보냈고 이번주 수선 중이고 입고 되는대로 받는다고 하면 또 3주를 기다리네요… 거의 2달이죠…?
좋은 소재 사용에 물가 상승 감안하고 인건비 생각에 제품 가격 계속 올라가는거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품은 기본적인 검수조차 안하고 보냈다는게 너무 실망이고 속상하네요.

이번 주말에 가족 행사때 신으려 계획했는데 결국 못신겠네요.
제발 가격 만큼 기대하는 기본적인 제품 검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