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너무 어두워서 약간 아쉽네요.. 오르에서 신발 살때마다 참 만족스러웠는데 게을러서 후기를 못썼어요.
저는 정말 신발 까다로워서, 뭐 좋다하는 토*, 페**모 다 신어봤는데 항상 발볼이 - 그것도 오른쪽만 아파서 번번히 실패하다가
오르 플랫 신고 정착했어요.
그리고 허리가 아파져서 굽 있는 신발은 근 10년을 포기했는데 요즘 좀 나아져서 용기내어 5cm 주문했는데요
해외배송으로 (늘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말에 받아서 오늘 신나게 신고 나왔는데
지금까지 한 4키로 뛰당겼는데 발볼도 하나도 안아프고, 안아픈 정도가 아니고 운동화처럼 편해서 스타일도 살고 기분도 너무 좋네요.
박스도 너무 예뻤는데 사진을 못남겨서 아쉽고요.. 꼭 검정색 아니라도 고민하셨던 분들은 꼭 사세요!! 정말 예쁘고 편합니다.

그럼 전 이만.. 핀스틸레토도 주문해야되나 기웃기웃 하러 갑니다.